피부 시술받은 유재석, 잡티뺀 테이프 덕지덕지..”하하도 박피” 폭소 (‘놀뭐’)
[OSEN=김수형 기자]‘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관리(?)받은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시술을 고백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이 모이자 “반가운 소식”이라며. “’놀면 복원소’가 1년 차, 근황을 보내줬다”며 지난 의뢰자들의 소식을 전했다.
먼저 목포 쫀드기 사연자는 “친구들이 그리워했던 그 맛을 함께 나누니 너무 좋더라 덕분에 1년 가까이 행복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를 의뢰했던 사연자는 “여전히 보관 중인 테이프, 힘들 때 아버지 목소리 생각하며 위로받고 힘을 얻는다”며 5년 만에 임신소식까지 전했다. 사연자는 “아기가 태어나면 아버지 목소리 들려줄 것 오랫동안 추억을 나누게 된 테이프다”고 말했다.
또 아버지의 30년된 올드카 복원했던 부자는 “노후 경유차라 운행제한이 있어, 서울 쪽 달리지 못 했는데 지금은 전국 곳곳 다 갈 수 있다”며 “복원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1년 만에 ‘놀뭐 복원소’가 복원됐다. 2024년 새해와 잘 어울리는 사연이 도착한 것. 할머니의 만두를 복원해달란 사연이었다.
이후 약 3주 만에 한 자리에 다시 모인 멤버들. 특히 유재석이 나타나자 피부시술한 근황에 모두 깜짝 놀랐다. 잡티는 빼고 테이프를 얼굴에 붙인 것. 유재석은 “하하가 ‘런닝맨’ 녹화 때 테이프 붙인 내 얼굴보고 따라와서 했다”며 “하하는 박피를 했다”고 했다. 마침 하하가 도착했고 하하는 “내가 물 사마귀 50개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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