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을 지닌 현대 젊은이들의 일상을 대변했다.
오나라가 지난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후 오랜만에 입어보는 모교 교복 고등학생으로 다시 돌아갔어요. #아옛날이여 #아파트404 #8회 오늘 #8시40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나라가 보여준 캠퍼스 룩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스타일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즌 변화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제안한다.
사진=오나라 SNS
사진=오나라 SNS
사진=오나라 SNS
사진=오나라 SNS
사진=오나라 SNS
클래식한 네이비 블레이저에 골드 버튼이 포인트인데, 이는 전통적인 학생복의 현대적 해석을 떠올리게 한다. 마름모꼴 패턴의 핑크 넥타이는 전체적인 차분한 색상에 활력을 더하며, 분홍색과 네이비, 그리고 체크무늬의 조화는 절제된 패션 감각을 보여준다.
오나라의 헤어스타일은 길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부드러움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은 동시에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이미지를 연출, 현대 도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한다.
그녀가 보여준 이미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추어 한 걸음 더 나아간 젊은이들의 스타일을 담고 있다. 과거의 클래식함과 현재의 트렌디함이 어우러진 이 스타일은 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 최종회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제니, 이정하와 게스트 조세호가 출연해 2003년 고등학교 학생으로 변신했다. 오나라가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 역시도 이날 방송 녹화 촬영장에서 생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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