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IM HERO' 앙코르 콘서트 비하인드 180만 뷰 돌파…"영원히 함께 웅이 옆에 꼭 붙어 계실거죠?"

[톱스타뉴스=장지우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탑 개념 가수로 ‘인간 문화제급’ 매력 한도 초과, 능력 한도 초과, 미모 한도 초과로 세상에 긍정적이고 선한 변화를 만들어낸 슈퍼스타 임영웅의 ‘IM HERO’ 앙코르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이 18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2023년 4월 26일 임영웅의 유튜브 ‘임영웅’에는 ‘찬란했던 모든 날, 전 여기 함께 있습니다. IM HERO ENCORE CONCERT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되어 18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공개된 영상은 우주최강 텐션으로 흥과 매력을 터트리는 임영웅의 발라드, 댄스, 힙합, 트롯, 사극, 다채로운 고퀄의 앙코르 콘서트가 열리는 부산, 서울 콘서트 현장을 담았다.

‘2022년 아임 히어로’ 전국 콘서트를 끝내고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앙코르 공연을 위해 부산 공연장을 찾은 임영웅은 아침 일찍부터 리허설 대기 중으로 책을 펼쳐 읽으며 “요즘 저는 시집을 많이 읽습니다”라며 시집 감성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은 임영웅에게 이번 의상 콘셉트가 뭐냐고 물어보자 “저는 치렁치렁 거추장스러운 걸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예쁘다 그래 가지고 입었더니 다들 좋아하셔서 잘 입고 있습니다. 너무 파인 것 같긴 한데 제가 의도한 거 아니에요. 자꾸 주변 사람들이 저를 노출을 시키려고 하고 자꾸 이상한 걸 입히려고 하는데 조만간 기강 한번 잡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유교 보이 임영웅에게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쇄골이 드러나는 브이넥 니트는 유난히 잘 어울리고 이뻤지만, 특히나 목선이 어찌나 이쁘던지 겹겹이 걸친 목걸이도 세련됐다.

이어 임영웅은 스타일리시한 남친룩으로 등장했고 리허설 무대에 오르자마자 감독과 세상 해맑게 웃으며 월드컵 얘기로 꽃을 피운다. 축구 얘기로 유독 환하게 웃는 임영웅은 표정에서도 축구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은 콘서트에서 처음 불러보는 곡들과 기존의 곡들과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앙코르 콘서트’에서 선보일 곡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불러보며, 사운드 체크도 꼼꼼히 하는 웅테일의 모습으로 리허설을 한다. 한 달 내내 콘서트를 위해 갈고 닦은 치명적인 댄스 연습도 하며, 팬들이 있는 객석으로 내려와서 쭉 걸어도 보며 리허설을 마친다.

콘서트 시작 전 감회가 어떠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오랜만에 하니까 신나고 너무 설레고 방금 전에 했던거 같은, 지난주에 또 콘서트를 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계속 해와서 그런 거 일수도 있고 전혀 어색함이 없고 빨리 올라가서 놀고 싶습니다”라며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간절한 마음으로 임영웅을 기다리는 영웅시대는 임영웅과 마주하자 뜨거운 함성과 환호성으로 임영웅을 반겼다. 임영웅은 “영웅이가 부산에 왔습니다. 부산에 오면 더 열정이 생기고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정말 이렇게 뜨겁게 맞아 주시는 만큼 오늘도 준비한게 있습니다. 부산으로 2행시를 해보겠습니다”라며 “부”라고 외치자 “부산에 오신 영웅시대를 위해 영웅이가”라며, “산”이라고 말하자 임영웅은 “산뜻한 표정 준비했습니다”라며 “앙” 하더니 심쿵사를 유발하는 사랑스러운 윙크를 날렸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은 ‘손이 참 곱던 그대’를 부르며 객석으로 내려와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춰주고 영웅시대에게 다가가 한 분 한 분 따뜻하게 손도 잡아주며 최대한 손을 터치해 주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트로트 메들리 무대는 춤이 저절로 나오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고, “여러분들 덕분에 상남자가 됐습니다”라며 심쿵한 멘트로 팬들의 설렘 온도를 상승시켰다.

임영웅은 “여러분들께서 주신 이 트로피의 무게를 아는 가수가 되도록 제가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빠져버린 인이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지막 앙코르 공연으로 영시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싶어 준비한 ‘HERO EDM’으로 히어로 클럽을 열어 즐거움과 행복이 공존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영상은 이어져 위풍당당한 모델 워킹과 함께 시작된 리허설에서 임영웅은 고척스카이돔 입성 기념으로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때문에 몇 번 왔었는데 느낌이 너무 다르다. 드디어 고척에 입성했다”라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더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고척돔의 콘서트는 시작되고, 1층부터 4층까지 영웅시대로 꽉 찬 고척돔에서 임영웅은 “드디어 기다리던 고척돔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하늘색 물결로 이렇게 고척돔을 가득 메우니까 너무나도 아름답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으며, 이어 ‘영웅시대’로 4행시를 선보이며 “영원히 함께해 주실 거죠? 웅이 옆에 꼭 붙어 계실 거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우리 함께해요. 대신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건행”이라며 영웅시대를 위해 감사의 마음을 이쁜 말로 전했다. (암요 암요 한없이 사랑하고 원 없이 아끼고 후회 없는 응원으로 함게 할게요!)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또 임영웅은 “정말 언젠가는 영웅시대 여러분들 모두 모시고 콘서트를 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차근차근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옛날에 그런 얘기 했잖아요. 4백석, 4천석, 10년 뒤에는 4만석에서 하겠다고. 우리의 꿈이 언젠간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항상 그 꿈을 놓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다짐으로 영웅시대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온통 하늘색 물결로 가득한 고척돔을 눈물 나는 감동으로 물들이며 임영웅은 “여러분과 공연으로 함게 한 봄, 여름, 그리고 기다림의 가을을 지나 다시 함께 하고 있는 겨울까지 모든 날이 행복했습니다. 1년의 반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주신 사랑을 평생 생각을 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라며 믿고 듣는 임영웅 보이스, 믿고 보는 히어로의 무대를 마쳤다.

장지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