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안고 사는 소방관은 누가 지켜주나요?" [뉴스라이더]

“‘마음의 병’ 안고 사는 소방관은 누가 지켜주나요?” [뉴스라이더]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길중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사무처장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경북 문경의 육가공 공장 화재로 소방관 두 분이 순직하셨죠. 보신 것처럼 소방관 10명 중 4명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나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 살리는 이분들을 지킬 방법은 없을까요.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김길중 사무처장님과 함께 마음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길중]

안녕하세요.

[앵커]

아침 일찍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길중]

이렇게 좋은 기회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앵커]

하실 말씀 충분히 다 하고 가세요. 들어주실 겁니다. 사무처장님도 현재 화재 진압 팀에서 근무 중이라고 들었는데 앞서 전해 드린 문경 화재 사고, 남 일처럼 느껴지시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어떠셨습니까?

[김길중]

소방관 경력 15년 넘어가고 있고요. 화재 파트 쪽에 있는데 최근에 노조 사무처장으로 있으면서 저희가 순직하신 동료분들 성함을 불러드리면 전북화재 고 성공일 소방관님, 그리고 제주도화재 고 임성철 소방관님, 그리고 이번에 문경화재 고 김수광, 고 박수훈 영웅 소방관분들의 영결식에 제가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럴 기회가 있었고 그리고 최근에 부산 목욕탕 화재 11명 부상당하신 소방관들 병원에 가서 보고 이야기 듣고 또 후원금도 저희가 마련해서 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분들에 대해서 찾아가고 하니까 마음도 좋지는 않고요. 그리고 영결식 보면 유가족들하고 동료 소방관들 애도하고 엄청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우울하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저도 소방관이고 화재 진압에 들어가면 제가 만약에 혹시나 안 좋은 일로 순직을 하면 저의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되나라는 생각도 있고. 그런 생각 때문에 슬픈 생각이 들어 무섭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사명감이 있어서 저희들이 농담식으로 말을 하더라도 저희가 방화복을 입고 슈퍼맨처럼 가라 하거든요.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진압을 해서 어떻게든 한 명의 요구조자라도 구해내려고 최대한 노력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무처장님 말씀하시면서 눈시울이 붉어지셔서…

[김길중]

최근에 제가 문경 영결식 갔었거든요. 지금 1년 안에 네 분의 소방관들이 순직을 하셨는데 이게 점점 감정이 쌓이더라고요. 너무 젊은 분들이고 20대라고 하시니까. 가족들 얼굴도 제가 장례식장 가서 봤는데 너무… 더 데미지가 쌓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가슴이 아픕니다.

[앵커]

사무처장님도 그러시고 소방관분들이라면 다 비슷한 감정을 갖고 계실 것 같아요. 저도 같이 울컥해서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가 나왔어요. 들어보니까 10명 중에 4명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사신다고 들었습니다.

[김길중]

저희 소방관들이 일반인보다 PTSD 수준이 5배가 높아요.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순직 공무원들이 2010년부터 19년 사이에 54명이 순직을 하셨는데 자살하신 분이 90명이거든요. 자살률은 2배가 넘습니다. 어떻게 보면 순직도 공상 처리가 돼야 하지만 이런 트라우마, 우울증, 외상성스트레스로 순직하신 분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공상이나 이런 것을 추진을 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히 많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우울증이나 트라우마 같은 것 본인이 인정을 잘 안 하거든요. 이런 안 좋은 순직 사고를 접하다 보면 이게 쌓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공상으로 인정되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앵커]

어떻게 증명을 하셔야 합니까, 그러면? 그런 경우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사무처장님의 동료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세요, 마음이 아프셔서. 그럴 때 동료들이 나서서 병원에 가봐라, 혹은 치료를 받아봐라, 이렇게 조언을 해 주기도 하시는지. 실제로 병원에 가서 내가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걸 입증해야 공상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겁니까?

[김길중]

어떤 분들은 본인이 심적으로 안 좋은 분들이 있으신데 밖으로 표출하시면 다행히 주변에 저희들이 생활을 같이 하거든요. 24시간 같이 하니까 관심 있게 보다가 좀 안 좋으니까 추천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태원 10.29 참사 이후에는 서울하고 경기도 쪽에는 심리상담을 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놨거든요. 타 지역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받고, 상담 과정에서 안 좋으면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으신다는 게 정신건강의학과 관련한 병원을 찾으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김길중]

저도 대학교에서 상담심리를 전공을 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상담심리 치료는 없더라고요.

[앵커]

그러니까 소방관의 PTSD를 위한.

[김길중]

그건 없습니다, 아직은.

[앵커]

이 얘기를 꺼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참 고민을 했는데 소방관들께서 가장 괴로워하는 감정이 나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들었거든요. 죄책감을 가질 일도 아니지만 동료지만 가족인 동료를 떠나보내고 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전에 다시 현장으로 떠나야 하는 그 심정을 차마 가늠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그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때 비용 지원이라든지,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김길중]

공상 처리가 돼야 되거든요.

[앵커]

공상 처리가 되어야 비용 지원까지 이어지는 건가요?

[김길중]

네, 개인이 심리가 안 좋다고 해서는 본인이 다 비용을 지불해야 되고요. 공상으로 승인이 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다 그런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 인정을 받아야. 전문병원도 없지만 그런 공상 인정을 받아야 치료 비용도 지원되는 현실이군요. 소방관의 순직을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대응방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신속동료구출팀의 도입이 필요하다라는 것인데 이게 어떤 제도인가요?

[김길중]

이게 RIT라고 저희 동료분들이 붕괴나 재난 사고에서 갇혀 있거나 그러면 밖에 대원이 대기하고 있다가 가서 구출하는 시스템이거든요. 외국에서 도입되는 걸로 저희가 알고 있는데 저도 화재진입을 하고 있어서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니까 관심을 갖고 외국 동영상, RIT 구조 시스템을 보고 있는데 지금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 한국 현실하고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가장 절실한 것 중 하나가 인력 부족이거든요. 인력이 정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데, 그런 부족한 상황에서 저희 동료를 구조하려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인원이 있어야 되는데 없다는 거죠. 없는데 이걸 소방청에서 외국 시스템, 좋은 시스템을 도입해서 가져왔지만 현실성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소방청장님이나 소방청에 물어보고 싶은 게 이게 과연 지금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를 한번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앵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RIT, 신속동료구출팀 시스템을 운영하기가 힘들다는 현실을 말씀해 주셨어요. 조금 전에 사무처장님 말씀하실 때 CCTV 다시 한 번 보여주실래요. 이번 문경 화재 때 안에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에 다시 한 번 현장에 투입했던 고 김수광, 고 박수훈 소방관님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CCTV가 바로 이 장면입니다. 현장에서 이분들이 투입이 돼도 구할 인력들이 대기하고 있어야 되는데 미처 대기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다 같이 구조 역할을 맡을 대원도 현장에 투입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래서 이게 인력 문제가 계속해서 거론이 되니까 최근 5년간 소방인력 2만 명이 충원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체감하기가 어려운 수준인가요?

[김길중]

체감이 아예 안 됩니다. 5년간에 2만 명 정도가 충원됐는데 지금 그러면 저희가 소방관이 6만 7000에서 8000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저희 3교대 실시하고 있으며 한 팀에 6500명 정도 충원됐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것을 더 깊게 들어가 보면 저희가 내근업무, 구급업무, 구조업무, 화재업무 해서 네 파트로 나눠지는데 이걸 나누면 1625명 정도밖에 늘어난 게 아니거든요, 전국으로 따지면.

[앵커]

그러니까 1625명이 전국으로 흩어지게 되면 결국에는 팀에 1명 충원될까 말까 한 것입니까?

[김길중]

그러니까 전체 6500명에서 전국으로 따지고 생각하면 한두 명 정도. 그리고 센터가 더 늘어나고 하니까 인력이 자꾸 없다는 소리들이 많이 나옵니다.

[앵커]

해야 할 일이 점점 느는데 그만큼 인력은 충원되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정치권에서도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가 문경 화재 현장을 찾아서 처우 개선하겠다고 내놓은 대책들이 일단 여권에서는 위험수당 올리겠다, 화재진화수당 올리겠다, 이 부분을 약속했고 야권에서는 무인로봇 개발을 지원하겠다,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 내놓은 대책들은 현장에서 보시기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세요?

[김길중]

소방관 순직 사고가 날 때마다 수당 인상 이야기고 많이 나오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수당 올려준다고 그래서 순직 사고가 안 발생하지는 않거든요. 근본적으로 소방관 순직 방지를 위한 대책에 대한 공약을 내줘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력충원이나 그리고 소방 전용 예산 확보를 위한 공약이 꼭 나와야 되고요. 이게 공약으로만 끝나면 안 되고 꼭 그 후에 이행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이게 대형재난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관뿐이 아니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또 대형 재난이나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현장 투입해서 보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것을 무인로봇으로 한다는 게 지금은 시기상조이고 아직 많은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화재나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이 고르지 않습니다. 어떤 데는 붕괴돼서 올라가기도 힘들고 사람도 올라가기도 힘든데 무인로봇이 가서 구조한다는 것 자체가 지금은 가능하지는 않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연구가 더 많이 필요하고 투자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여러 가지 개선책을 말씀해 주셨는데 관련해서 어제 소방노조에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여셨잖아요. 이런 말씀들을 하신 거죠. 구체적인 대책을 언급하신 것 같은데 말씀해 주세요.

[김길중]

저희가 국회에서 이번에 순직사고 때문에 기자회견을 했었는데 그 내용이 뭐냐 하면 경찰이 지금 14만 명이거든요. 저희 소방은 지금 6만 8000명인데 같은 인구를 구조하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2분의 1 정도의 인원밖에 없어서 인원증원, 그리고 예산과 인력에 대한 예산과 인력이 독립된 지방소방청이 필요한데 지방소방청 설치해 달라는 것. 그리고 또 연이은 소방관 순직을 막지 못하는 소방청장 그리고 지휘부가 즉각 교체돼야 되고. 소방관에 적용 안 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런 걸 지금 즉시 적용해 달라고, 이런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앵커]

소방관들의 숙명은 가장 먼저 진입하고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 이렇게 말씀을 들었습니다. 업무 특성상 현장에서 지휘해야 하는 지휘자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험자가 와야 된다라는 목소리도 있던데요.

[김길중]

저희가 지금 구조가 일반인들이 들어오는 구조하고 간부후보생제도로 해서 들어오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런데 간부후보생들이 보면 현장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지휘관을 맡는 경우가 많거든요. 보면 국정감사 때도 항상 나온 이야기고 순직사고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현장 경험 없는 지휘관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다라는 말도 많고요. 그래서 현장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위로 소방관을 투입시키는 게 아니고 현장 상황을 보고 퇴로가 확보되지 않은 현장에서 경험이 많은 지휘관, 무리한 진입을 하지 말라는 결정을 할 수 있는 베테랑 소방관들이 지휘관이 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앵커]

그게 현장의 목소리군요. 알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서 소방청 합동사고조사단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전공노 소방본부도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시간이 1분 남았습니다. 혹시 제가 여쭙지 못한 것이나 방송 통해서 꼭 말씀하고 싶으신 걸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김길중]

이번에 조사단으로 해서 저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에서도 조사단에 참가하고요. 이게 형식적으로만 끝내지 않고 항상 조사를 하기는 합니다, 순직 사고 때. 그런데 공개가 안 돼요. 공개가 돼야 거기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야 되는데 꼭 이번에는 공개를 하고, 개선을 하고.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지휘관들이 책임을 져야 된다면 그 지휘관 누구든, 청장이든 지휘관이든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마지막으로 발언할 게 있는데 저희가 소방관이 가장 필요한 게 인력 증원 그리고 소방 전용 예산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걸 마련해야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것에 조금이라도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소방관은 보면 불이 나든 내가 죽을 수 있는 곳이라도 무조건 들어가는데, 저희가 가장 안타까운 게 그런 인력 증원이나 예산이 없어서 장비가 없다든가 이런 것 때문에 한 명의 국민이나 재산을 저희가 보호해 줄 수 없다는 게 안타깝거든요. 그러니까 나라에서, 정부에서 꼭 이런 걸 검토하시고 해서 이번만이라도 꼭 인력 충원과 소방 전용 예산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 뉴스라이더에서도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이고요.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개선을 촉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순직하신 소방관님의 명복을 함께 빌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김길중 사무처장과 함께 말씀 나눴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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