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아파트 최고가에 팔고 현재 전세…집값 계속 떨어져”

[톱스타뉴스=노지현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최고가에 아파트를 팔고 현재 전세를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예전에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걸 팔고 전세로 갔다. 정말 놀라운 건 내가 제일 꼭대기에서 집을 팔고 전세로 갔더니 집값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2년 됐다. 2년 동안 지금도 그 집값이 안 나온다. 내려갔다. 이제 또 시즌이 온다. 내가 과연 전세금을 빼서 집값이 내렸을 때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에 경제 전문가 김경필은 “원래 집이라는 자산은 크게 떨어지는 자산이 아니다. 최근에 집값 하락을 보고 있다. 2016년부터 집값이 상승했다. 4년 동안 올랐다. 원래 4년 연속 오르면 살짝 조정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리 4년 오르고 조정이 왔어야 했는데 코로나가 터졌다. 2020년도 기준 금리가 0.5%까지 떨어졌다. 0.5%는 이자가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다보니 더 안 오르고 조정 받아야 할 시장이 또 급격히 올랐다. 2020년~2021년 오른 건 거품이다. 반납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도 오른 건 다 반납했고, 2020년 오른 건 아직 반납 중이다. 2024년도에 무리해서 달려들 필요는 없지 않나. 한마디로 2020년도 상승분이 반납되는 건 확인하고 사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노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