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이기까지 4개월…” 유튜버 랄랄이 임신 소식 전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았고, 응원을 마구마구 보내고 싶다
임신, 결혼을 발표한 유튜버 랄랄. ⓒ뉴스1, 랄랄 인스타그램
구독자 13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랄랄(31·이유라)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튜버 랄랄과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오늘 스튜디오에 들어왔더니 갑자기 랄랄이 폭탄선언을 했다. 내가 지금 상당히 당황했다”면서 랄랄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언급했다.
이에 랄랄은 “눈물 날 것 같다. 방송에서 말한 적이 없다”라며 잠시 망설이다 “기쁜 소식이다. 제가 엄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눈물을 훔치던 랄랄은 “슬픈 게 아니다. 방송에서 말을 한 적이 없어서 그렇다. 어제 오늘 많이 떨리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출산이 곧이다. 7월 21일이다. 믿을 수가 없다. 엄마가 된다는 걸 받아들이기까지 4개월이 걸렸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앞서 랄랄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11살 연상의 연인과 임신,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랄랄은 예비신랑에 대해 “영화과 출신으로 모델 일을 오래 했다”라며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고 자랑했다. 또한 결혼식 대신 양과 부모님과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랄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되었다”면서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 특히 부정적이었다.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HuffPost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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