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잘생긴 왕자, 결혼했다…물려받을 재산 보니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아시아에서 가장 잘생긴 왕자’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브루나이의 마틴 왕자가 10일 간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끈다.
23일 마틴 왕자(32)가 아니사(29)와의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결혼식 피로연 일주일 후에 올린 것.
두 사람은 함께 서서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웃고 있다.
마틴 왕자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온 나라가 축하하는 10일 간의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 아니사는 부유한 가문의 딸로 알려져 있으며 로얄 브루나이 항공 설립자의 손녀이자 왕실의 친구 딸이기도 해 마틴 왕자와 어린 시절에부터 서로 알고 있었던 사이일 것으로 보인다.
마틴 왕자는 지난해 10월 아니사와 약혼을 발표했으며, 12월 31일 아니사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사진 속 큰 다이아몬드 반지는 그들의 약혼을 암시했다. 이후 마틴 왕자는 아니사와 관련이 있는 게시글만 올려 아니사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외신 매체 Firstpost에 따르면, 마틴 왕자는 브루나이 술탄 하사날 볼키아 국왕의 넷째 아들이자 10번째 자녀로 왕위 계승 서열 6위이다. 또한 그의 아버지 하사날 볼키아는 약 280억 달러(한화 약 37조 3800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마틴 왕자는 킹스칼리지 런던대와 영국 왕립 육군사관학교 샌드허스트에서 장교 후보생으로 졸업해 왕립 브루나이 공군의 소령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니사와 인연을 맺은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년 동안 사귀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소연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브루나이 마틴왕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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