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장근석이 일본 나가노 온천여행을 떠났다.
26일 배우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장근석 제작] ep.02 내가 알아서 갈게 | 사우나하러 일본 가는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장근석은 친구들과 즉흥적 나가노 여행을 떠났다. 장근석은 나가노로 향하는 길 ‘도쿄나 서울이나 차 막히는 건 답이 없다’고 표현했다.
일본의 휴게소에 방문한 장근석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선보였다. 장근석은 휴게소에 마이센(돈카츠)이 판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해당 음식을 주문, 간식도 한 아름 구매했다.
일본 시골 감성이 묻어 나오는 펜션에 도착한 장근석은 노래방 시설, 미러볼, 사우나 등이 구비된 숙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장을 보러 가 삼겹살, 맥주 등을 구매한 장근석은 ‘다 먹어버리겠다’라고 다짐 후 한화로 약 11만 원 치의 장을 본 후 ‘오늘만 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장근석은 사우나 음료를 준비하며 낭만의 화목 난로에 불을 지폈다. 손에 가시가 박힐 정도로 열정을 보이던 장근석은 열기를 막아줄 모자까지 쓴 채 사우나를 즐겼다.
몸풀기 사우나 후 장근석은 일본인 친구들을 위해 멀리서 느끼는 고국의 맛 김치찌개 요리를 선보였다. 밥을 먹은 후 본격 사우나에 나선 장근석은 하이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다음날, 벽난로 화로를 통해 피자 요리를 완성한 장근석은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곤 ‘잘 때 누구에게 맞았나’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장근석은 ‘갑작스럽게 오게 된 여행에 너무 행복했다’면서도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대한 막막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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