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동탄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분양 중이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동탄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분양 중이다.ⓒ현대건설
GTX-A 일부 노선 개통 전후로 A노선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은 동탄신도시 동탄역 인근이다.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지난 2월에 22억원(34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 전용면적 84㎡도 같은 달 10억5000만원(11층)에 손바뀜이 일어나 신고가를 갱신했다.
올해 말 개통을 앞둔 운정신도시도 마찬가지다. GTX-A 운정역 인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면적 84㎡도 지난 1월에 7억9000만원(27층)에 팔리며 빠르게 가격 회복을 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GTX로 수도권 교통이 개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수요자들이 GTX 역 주변으로 몰리면서 집값은 계속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GTX-A 역 주변에서 분양 중인 단지의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동탄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현재 조성 중인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선다. 동탄역이 가깝고 인근에 동탄여울공원도 조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 실에 테라스를 제공해 모델하우스를 와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주변 인프라도 잘 돼 있어 임대수익 목적으로 분양 받으려고 하는 분들도 꽤 많다”며 “22억원 신고가가 나온 만큼 향후 단지 가격도 같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4㎡ 위주의 400실로 구성된다.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분납 1000만원 정액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가전도 무상으로 제공하며 전 실 테라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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