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다니엘 레비 회장은 히샬리송의 매각을 고려 중이다.
영국 ‘TBR 풋볼’은 25일(한국시간) ‘풋볼 런던’을 인용해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수 있는 선수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놨고, 히샬리송에 대해서도 ‘깜짝 주장’을 했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토트넘은 당시 왓포드, 에버턴을 거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히샬리송에 무려 6,000만 파운드(약 986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데뷔 시즌부터 35경기 3골 3도움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PL) 최악의 영입 1위에 오르는 불명예까지 얻었고, 해리 케인이 떠난 올 시즌에도 12월 전까지 리그 1골에 그치며 부진을 이어갔다. 이와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연결되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12월을 기점으로 득점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그 시작이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히샬리송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고 이후 1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18라운드 에버턴전 모두 득점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12월에만 5골을 터뜨린 히샬리송이었다.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1라운드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히샬리송은 이후 브렌트포드, 에버턴전에서 각각 1골과 2골을 넣으며 리그 4경기 연속 골 기록을 이어갔다. 그러나 2월 중순부터 부상으로 쓰러지며 약 한 달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 3월, 루턴 타운전에서 복귀를 신고했으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이탈해있는 상황이다.
결국 토트넘이 히샬리송 매각을 고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골드 기자는 히샬리송을 향한 사우디 구단들의 제안이 들어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은 좋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이후 ‘거액의 제안이 레비 회장을 유혹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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